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선풍기) 사용 후기


글의 순서


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

오랜만에 가전제품 하나 질렀어요! 

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

바로바로 **신일 BLDC 모터 2in1 에어 서큘레이터 딥그린 (SIF-TW24W)**인데요, 

에어컨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듯해서 공기 순환에 좋다는 서큘레이터를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디자인도 색깔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큰맘 먹고 데려왔답니다. 마치 제가 직접 오랫동안 써본 것처럼 아주 솔직하고 친근하게 후기 남겨볼게요!
중간중간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들을 콕콕 집어드릴게요~^^

첫인상부터 조립까지: 촌스럽다는 생각은 넣어둬~~~ 넣어둬~~~!

박스를 딱 받아보니 생각보다 묵직하더라구요. ‘어? 이렇게 무겁나?’ 싶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본체랑 기둥 두 개, 받침대, 리모컨 등등 필요한 부품들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설명서 보면서 혼자 낑낑댈 줄 알았는데, 웬걸요? 조립이 엄청 쉬웠어요! 밑판에 기둥 꽂고, 헤드 부분 끼우면 끝!
마치 코스트코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조립하는 느낌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처음에 ‘딥그린’이라고 해서 혹시 촌스러운 국방색 같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받아보니 전혀!
오히려 톤 다운된 진한 카키색이라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이더라구요.
흔한 흰색이나 검은색보다 훨씬 매력 있고, 저희 집 인테리어에도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역시 디자인 아주 만족!

2in1 기능: 스탠드? 탁상? 네 맘대로 골라~~~ 써!

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
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
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바로 2in1 기능 아니겠어요? 기둥을 두 개 다 연결하면 키가 쑥 올라와서 스탠드형으로 쓸 수 있고, 하나만 끼우면 아담한 탁상형으로 변신!. 저는 주로 에어컨 틀 때 거실에서 스탠드형으로 사용하고, 가끔 방에서 혼자 작업할 때는 탁상형으로 변신시켜서 사용하고 있어요. 높이 조절 파이프 연결하고 분리하는 것도 엄청 쉽더라구요. 그냥 끼고 딸깍 소리 나면 끝!. 탁상용으로 쓸 때 남는 파이프는 본체 뒤쪽에 있는 보관함에 쏙 넣어두니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리모컨과 조작: 똑똑하고 편리하다구요~~~!

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

리모컨도 같이 들어있어서 멀리서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했어요. 바람 세기 조절은 물론이고, 회전 방향, 타이머, 모드 변경까지 리모컨 하나로 다 되니까 세상 편하더라구요. 특히 리모컨을 헤드 윗부분에 있는 자석에 찰싹 붙여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 이거 진짜 아이디어 상품인 거 같아요. 매번 리모컨 어디 뒀는지 찾을 필요 없이 항상 제자리에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LED 표시창도 큼지막해서 멀리서도 작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조작 버튼도 직관적이라 설명서 한번 쓱 보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바람 세기는 1단계부터 무려 16단계까지나 있어서 정말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약하게 살랑살랑 부는 바람부터 강력한 바람까지, 내 맘대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바람 세기와 소음: 조용하지만 강력하다!

BLDC 모터라서 그런지 확실히 소음이 적더라구요. 1단계부터 5단계 정도까지는 정말 거의 무소음에 가까웠어요. 밤에 잘 때 틀어놔도 전혀 거슬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6단계부터는 약한 바람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일반 선풍기 약풍 정도라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물론 단계를 높일수록 바람 소리가 커지긴 하지만, 16단계까지 올려도 생각보다는 시끄럽지 않더라구요. 특히 9단까지는 정말 조용해서 틀었는지 안 틀었는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소음, 생각보다 조용!

바람 세기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생각보다 작아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바람이 엄청 세더라구요. 특히 에어컨이랑 같이 틀어놓으니 방 안 공기가 정말 빠르게 시원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바람 세기 아주 만족!

회전 기능: 구석구석 시원하게!

신일 BLDC 2in1 에어 서큘레이터

상하좌우 3D 입체 회전 기능 덕분에 바람이 한 곳에만 머무르지 않고 집 안 전체에 골고루 퍼지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좌우 회전 각도는 30도, 60도, 90도로 조절할 수 있고, 상하 회전도 부드럽게 움직여서 원하는 방향으로 시원한 바람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마치 저희 집 공기가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특히 에어컨 바람을 멀리까지 보내고 싶을 때나, 환기시킬 때 창문 쪽으로 향하게 해놓으니 효과가 아주 좋더라구요.

특별한 기능들: 똑똑한 에코 모드!

이 제품에는 그냥 바람만 나오는 게 아니라 똑똑한 기능들도 숨어있더라구요! 특히 에코 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풍속을 조절해 주는 기능인데, 정말 신기했어요. 알아서 척척 바람 세기를 조절해주니 에너지 효율도 높여주고, 제가 따로 신경 쓸 필요도 없어서 너무 편리했어요. 또, 터보 모드로 설정하면 정말 강력한 바람이 순식간에 슝~~~!. 급하게 환기시켜야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물론 사용하면서 아주 약간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어요. 몇몇 후기에서 처음에 상하 회전이 잘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저도 처음 딱 켰을 때 리모컨으로 상하 회전 버튼을 눌렀는데 바로 움직이지 않아서 살짝 당황했었어요. 본체 버튼을 몇 번 눌러보니 그 후로는 잘 되긴 했지만, 혹시 불량인가 싶어서 순간 걱정했답니다. 설명서에 이런 경우에 대한 안내가 좀 더 자세히 나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바람 세기가 16단계까지 있는 건 좋지만, 사실 6~8단계 정도만 돼도 충분히 시원하다고 느껴져서 굳이 이렇게 많은 단계가 필요할까 싶기도 했어요. -,+ 버튼을 여러 번 눌러서 원하는 단계를 찾아야 하는 점은 조금 번거로웠어요. 그래도 M 버튼으로 모드를 선택하면 바로 1단계(유아풍)나 16단계(터보), 에코 모드로 이동할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표시등 켜짐 기능이 없어서 밤에 불빛에 예민하신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지만, 혹시 거슬리시는 분들은 기둥에 스티커 같은 걸 붙여서 가려야 할 것 같아요.

마무리: 후회 없을 선택! 올여름 시원하게 부탁해~~~!

소소한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신일 BLDC 모터 2in1 에어 서큘레이터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저소음에 강력한 바람, 2in1의 편리함, 세련된 디자인, 똑똑한 기능까지!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정말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해요. 특히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니 냉방 효율도 훨씬 높아지고, 집 안 공기 순환도 잘 돼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믿고 쓰는 신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팍팍! 올여름, 신일 BLDC 에어 서큘레이터 덕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서큘레이터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신일 BLDC 모터 2in1 에어 서큘레이터, 강력하게 추천합니다~~~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