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토 스트림덱 MK2: 손가락 노가다의 해방자(매크로 키보드, 키패드)

엘가토 스트림덱 MK2 소개

엘가토의 스트림덱 MK2는 개인 방송을 하는 분에게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제품명 자체에 ‘스트림’이라는 단어를 포함하여,
방송용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꼭 방송이 아니더라도, 각 종 키보드 노가다를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반복되는 자판을 계속 입력하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스트림덱 MK2의 주요 개선점

우선 새로운 MK2 이전에 MK1 모델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았습니다.
스트림덱 MK2의 구성품에는 C타입 케이블, 보증서 및 설명서가 있으며,

C타입 케이블이 분리형으로 변경되어, 선 정리가 편리해졌습니다.
MK2에서는 받침대가 변경되어 사용 중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으며, 각도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거치의 안정성은 뛰어납니다.
MK2의 받침대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크게 부착되어 있어, 밀림현상을 잡아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상 재질 등에 따라서 버튼을 누를 때 밀릴수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 ‘양면실리콘 테이프’를 붙여서 밀림을 확실히 잡아주었습니다.

여기서 실리콘 테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붙일땐 강력하게 붙고, 땔때는 깨끗하게 떨어지는, 포스트잇 같은 느낌의 접착 테이프 입니다.
>실리콘테입 알아보기<

MK2의 디자인과 개선된 기능

MK2는 페이스플레이트가 추가되어 개인의 디자인 취향에 맞춰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페이스플레이트는 별도의 액세서리로 판매되며, 가격은 15,000원입니다.
화이트와 PCB 기판처럼 디자인된 색상 조합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추가 출시 시 단색 컬러도 기대됩니다.
MK2는 디스플레이의 밝기, 버튼, 크기가 MK1과 동일하며, 버튼 누르는 느낌도 비슷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MK2는 기존 MK1 사용자에게 MK1을 버리고 MK2로 업그레이드하라고하기엔 그 변화의 차이가 그다지 큰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트림덱 MK2의 기능과 편리함

OBS STUDIO를 통해 장면 전환, 녹화, 소스 불러오기가 가능해 방송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방송 외에도 디스코드 음소거 및 매크로키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텐키리스 키보드 사용 시 숫자키 패드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방송 시 사운드 효과를 설정할 수 있어 생방송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으며, 콘텐츠에 맞는 효과음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스트림텍 아이콘 설정

스트림덱의 아이콘 모양은 기본 제공 아이콘과 유료 아이콘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사용자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에 진심인 분은 유료아이콘을 고민해 보아도 좋겠지만, 저는 머~ 아이콘에 돈까지 지불할 생각은 없습니다.

폴더와 버튼의 생성은 무제한

폴너와 버튼을 수백… 수천… 수만개도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수백 수천개를 셋팅해 놓으면 그걸 찾아 들어가는 노가다를 하게될 수 있기에~ 적당히~ 효율적인 범위에서 셋팅해야합니다.

스트림덱 MK2외에 다양한 제품군

스트림덱 시리즈를 살펴보면
6버튼, 15버튼, 32버튼 등 사이즈가 다양합니다.
본인의 필요에 따라 적당한 사이즈를 구매하면되는데, 저는 15개 정도면 딱 알맞은 듯하여 15개 버튼짜리로 구매했습니다.

가성비 제품입니다.

제품의 구성이 단촐하고, 고급져서 딱히 고장날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처음 구매 비용이 비싸서 한참을 망설였는데, 1년 이상 사용해본 느낌으로, 그 값 이상의 값어치를 할 것 같습니다.
싸구려지만 그럭저럭 쓸만한게 아니라, 비싸지만 확실히 고급진 제품으로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15개 버튼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