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Made to Stick): 기억에 찰싹 붙는 메시지 만드는 6가지 비밀

왜 어떤 아이디어는 성공하고, 어떤 아이디어는 잊힐까?

혹시 열심히 설명했는데 상대방이 금방 잊어버리거나, 내 좋은 아이디어가 통하지 않아 답답했던 적 없으신가요? 이 책 ‘스틱’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해요. 저자인 칩 히스 형제는 왜 어떤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오랫동안 살아남고(Stick), 어떤 이야기는 순식간에 사라지는지 그 비밀을 파헤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적인 메시지에는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6가지 강력한 원칙(SUCCESs 원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단순히 전달력 좋은 말솜씨가 아니라, 메시지 자체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통찰이 정말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비즈니스나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찰싹 달라붙는 메시지의 6가지 원칙 (SUCCESs)

이 책의 핵심은 메시지를 ‘찰싹 달라붙게’ 만드는 6가지 체크리스트인 SUCCESs 원칙입니다.

  1. Simple (단순성): 가장 핵심적인 한 가지 메시지만 남기세요.
  2. Unexpected (의외성): 고정관념을 깨는 놀라움을 주세요.
  3. Concrete (구체성):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만드세요.
  4. Credible (신뢰성): 권위나 통계 대신,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세요.
  5. Emotional (감성): 머리가 아닌, 가슴에 와닿게 만드세요.
  6. Stories (이야기): 행동을 유도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자들은 이 원칙들을 설명하며 수많은 실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독자들은 복잡한 이론 대신 ‘이럴 땐 이렇게!’라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어서 바로 실무에 적용하기가 정말 쉽다고 느낄 거예요.

“단순하다는 것은 핵심을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응축하는 것이다.”

이 문구가 와닿는 이유는, 보통 ‘단순하다’는 걸 ‘간단하다’거나 ‘쉬운 내용’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저자는 단순성은 수박 겉핥기가 아니라, 복잡한 내용을 아주 짧고 강력한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하는 ‘응축력’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정의 하나만으로도 메시지 기획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스틱
보는 순간 사게 되는 1초 문구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

말하기, 글쓰기, 기획의 레벨을 확 올려주는 필독서

‘스틱’은 메시지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이 아니라,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방식, 기억하고 싶어 하는 방식으로 내 생각을 재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Stories)’ 원칙은 정말 강력한데요. 저자는 스토리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듣는 사람을 행동하게 만드는 ‘비행 시뮬레이터’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독자들은 성공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의 행동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전설’로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나와서 퍼지고, 오래도록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에요. 칩 히스의 ‘스틱’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더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당장 내일 PT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도, 수업 내용을 잊히지 않게 전달해야 하는 선생님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될 거예요.

추천도서

보는 순간 사게되는 1초 문구: 어머, 이건 사야 해!
서민갑부 고명환이 알려주는 찐 부자 되는 법: 돈 버는 이야기, 솔직 후기!
레이 달리오의 원칙: 당신의 삶과 일에 적용해야 할 시스템적 사고방식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